동탄횟집 '신동탄횟집' 스끼다시 잘 나오는 곳

    친한 언니가 임신을 했는데 입덧이 한동안 엄청 심했어요. 입덧이 좀 가라앉으니 그렇게 회가 떙긴다고 하더라고요. 그 전에는 회는 입도 안 대던 사람이.. 임신하면 진짜 입맛도 변하나 봐요. 회! 회! 하면서 깔끔하면서도 스끼다시 다양하게 주는 집으로 먹으러 가고 싶다길래 동탄에 사는 언니 집 근처로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어요.

    찾아보다가 정말 괜찮아 보이는 동탄횟집 하나 발견해서 고민 없이 바로 고고했어요!! 다른 친한 친구도 2명 더 있어서 총 4명이서 먹으러 갔답니다. 혹시라도 먹고 싶다고 해놓고 입에 안 맞는다고 안 먹을까 봐 다른 친구 섭외한 것 같은 느낌… 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더 맛있잖아요.

    동탄에 이런 횟집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폭풍 검색의 결과로 알아낸 횟집이에요. 요즘 미세먼지도 계속 너무 심해서 임신한 언니는
    집에만 박혀있어서 엄청 답답해했는데, 다행히도 이 날은 그나마 미세먼지가 조금 덜 해서 마스크 하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갈수록 좋은 공기 마시며 살고 싶은 마음이 사치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슬퍼요.

    언니가 임신을 하고나서부터 더 예민해지고 우울해하는 것 같아요. 물론 입맛도 많이 변했어요, 그렇게 회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횟집을 먼저 가자고 하는 일이 없었는데 놀랐어요. 원래 닭발, 매운 족발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던 사람인데, 요즘은 자극 없는 심심한 음식이 당긴다고 하더라고요.

    매운 음식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계란 오믈렛이나 횟집에서 먹을 수 있는 스끼다시 , 레몬즙 쪽쪽 뿌려놓은 상큼한 회~ 그런 게 생각난대요.

    동탄 횟집은 동탄 일반산업단지 근처에 있어서 평일에는 회사원들도 바글바글 하고, 주말에는 외식으로 가족단위로 많이 간대요. 제일 맘에 들었던 건 바로 룸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남들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끼리 대화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자들끼리 수다 떨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는 경향이 있잖아요. 우리끼리 대화하는 것도 좋지만, 우린 임산부도 있는데 옆 테이블이 너무 시끄럽거나 혹은 술 취한 사람들 있거나 흡연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담배 피우고 들어오면 냄새도 나고 해서 룸에서 먹는 게 여러모로 참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고급지면서도 편하고, 조용하고, 너무너무 좋은 장소예요. 각종 모임이나 가족 행사 장소로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회 좋아하거나 특히 스끼다시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요, 스끼다시가 다양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어요. 저처럼 스끼다시 때문에 횟집 가는 사람도 은근히 많지 않을까요?

    단체석도 있어서 진짜 평일에는 회사 회식장소로 많이들 올 것 같아요, 보통 회식하면 고깃집으로 가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머리나 옷에 고기 냄새 엄청 베여서 별로거든요. 이렇게 룸으로 된 깔끔한 횟집에서 회식하면 음식도 깔끔하고 냄새도 안 베고 정말 좋을 듯!

    주차장도 1, 2층으로 되어있어서 엄청 넓어서 외식이나 회식하러 가서 주차할 공간 없으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짜증 나는데 여긴 그럴 일 없어 좋겠네요. 완전 애정 하는 장소가 될 것 같아요. 한번 꽂히면 또 계속 가거든요. 우리는 일단 A 코스로 활어 모둠회 4인 상차림을 시켰어요.

    스끼다시 엄청 많다고 해서 기대를 하긴 했는데 와 진짜 기대 이상!

    스끼다시 이 진짜 다양하게 나와서 이것저것 맛보는데 정신이 없었어요. 메로구이도 오랜만이고, 소고기가 나오는 거예요~ 횟집에서 고기라니,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고기는 사랑입니다. 바로바로 구워서 먹으니 완전 꿀맛! 약간 출출할 때라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달달한 대통밥이 나오는데 진짜 남녀노소 누구든 좋아할 맛이고 특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맛이에요. 같이 간 친구 중에 초등학생 입맛이 한 명 있었는데, 투정 없이 이것저것 잘 먹더라고요. 장소 선정 성공이에요!

    맛집으로 포스팅해보겠다고 나오는 즉시 다 찍는다고 찍었어요. 정신없이 찍고 먹고를 반복했어요. 진짜 너무너무 많이 나오고 다양하게 나와서, 다른 횟집에서도 쉽게 보이는 스끼다시 은 아예 찍지도 않았어요. 닭꼬치, 소라, 조개, 산 낙지, 낙지탕탕이라고 하나요?

    산 낙지가 끝났어요. 산 낙지는 손으로 먹어야 제 맛이라고, 저는 손으로 막 집어먹었어요. 산낙지는 그냥 젓가락으로 집으면 잘 집히지도 않고, 미끄러워서 자꾸 젓가락으로 집기 실패하거든요. 다른 해산물들도 전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진짜 너무 많은 스끼다시 들, 생각이 안 나는걸, 사진을 보면서 생각을 해내고 있어요. 생선구이도 너무 맛있고 콘치즈는 진짜 이런 데다 와야 먹을 수 있잖아요. 칼로리 폭탄인 건 알지만 너무 맛있잖아요. 부들부들한 계란찜, 혼자 다 먹은 것 같아요. 타코야끼, 팽이버섯, 꽁치 등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던 스끼다시

    언니가 친정어머니께 요새 진짜 이런 것만 먹는다고 했더니 친정어머니가 아기 피부 하나는 엄청 좋게 나오겠다고 하셨대요. 매운 거나 자극적인 거 많이 먹으면 아기 피부가 안 좋아진다나, 믿거나 말거나에요.

    바로 구워서 먹었던 소고기, 사실 그냥 스끼다시 으로 나오는 소고기가 별 맛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 될까요. 횟집에서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더 새롭고, 감칠맛도 나고, 맛있었어요~ 추가로 더 주문하고 싶었는데 다른 것도 워낙 먹을게 많으니 꾹 참았어요. 다음 모임엔 고기 먹으러 가기로!

    언니 뱃속에 아이가 쑥쑥 잘 크려면 고기도 먹어줘야죠.

    정말 특이하죠? 여기 횟집 맞아요, 동탄 횟집 중에 스끼다시 많은 걸로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긴 났는데, 소문을 다시 내야겠어요. 특이한 스끼다시 이 많은 횟집이라고~ 보기만 해도 국물을 떠서 맛보고 싶을 만큼, 맛있게 보이는 해물 가락국수~ 사실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예뻐야 더 먹고 싶잖아요.

    특히, 임산부인 언니는 예쁜 아기 낳고 싶다며, 눈에 보기 좋은 것만 찾아 먹으려고 해요.

    언니 말로는 진짜 입덧 심할 때 아무것도 안 당기고 못 먹는데, 가락국수 국물이나 어묵 국물은 괜찮았대요. 그래서 생생가락국수 진짜 많이 먹었다고… 여기 우동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오동통하니 맛있었어요. 우동 즐겨먹던 언니 입맛에도 합격!

    그냥 가짓수만 채우는 스끼다시 이 아니고 진짜 전부 맛있고 외식자리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어요 아직 어린아이들은 회 맛을 잘 모르니 그런 아이들한테는 해물 가락국수이나 소고기로도 충분히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요.

    동탄 횟집의 끝없는 스끼다시 , 이건 9가지 칸 사라예요 사실 다른 곳은 이거 하나만 나오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잘 나와요. 전복, 개불, 연어, 문어, 새우, 초밥, 해삼, 멍게 등 진짜 제가 딱 좋아하는 해물 스끼다시 으로 꽉 채운 고급 도시락 같은 느낌이었어요.

    귀한 칸 사라는 임산부 언니에게 좀 더 양보하고 대신 우리는 회랑 쏘맥을 먹어치웠다는 사실, 근데 해물이랑 해산물은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부른 거 보니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음식 아닌가요? 이렇게 또 자기 합리화. 맛있으면 0칼로리라잖아요.

    진짜 스끼다시 으로 배 채울뻔했지만, 회를 생각해서 좀 쉬기도 했어요. 스끼다시 이 특이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진짜 회 잘 못 먹는 사람들도 같이 오기 좋은 곳이에요. 회 못 먹는 사람들이 회식한다고 횟집 가면 정말 짜증 나잖아요. 근데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가 회 말고도 먹을게 너무 많다는 점이에요.

    드디어 회가 나왔어요 레몬 쭉 짜는 일은 내담당! 상큼한 냄새가 진동하니까 다시 입맛이 돋았어요. 개인 소스 그릇에 간장이랑 초장 담아주고 회가 진짜 두툼하면서도 싱싱한데 그 위에 레몬향까지 더해지니 회 맛이 두배가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회든 고기든 무조건 쌈과 함께 나오는 건 쌈이랑 같이 먹어요.

    그래야 더 향긋하고 맛있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예전에 회 맛을 잘 모를 때는 초장 듬뿍 찍어서 초장 맛으로 먹었는데, 어느 새부터 회 맛을 조금씩 알고 난 후부터는 고추냉이 살짝 풀어서 간장에 찍어먹는 게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간장에 찍어먹어야 회 맛도 더 살아나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있어요.

    다음은 친구 쌈! 이게 정석이죠 마늘과 청양고추와 회의 조합! 진짜 굿굿, 이거랑 쏘맥 한잔 먹으면 세상 스트레스가 다 내려가는 느낌이에요. 근데 사실 술이 없어도 회랑 스까디시가 넘 잘 나와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언니가 임신하면서 남편 말 따라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게 됐는데,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본능에 충실하며 자유롭긴 하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지루하기도 하다고 했거든요. 오랜만에 저희랑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난 회도 먹으니 기분이 엄청 좋아 보여서 저까지 뿌듯했어요.

    그냥 초장에도 한번 살짝 콩 찍어서 먹으면 꿀맛, 20년 경력의 사장님이 직접 회를 뜨기 때문에 신선하고 두툼하면서 쫀뜩쫀뜩하니 너무 맛있어요. 여태 먹은 회 중에 베스트 3 안에 들 정도로 맛 좋은 회였어요. 계절에 맞게 신선한 해물들이 쏟아져 나와요. 새우 철에는 새우, 전어철에는 전어, 오징어 철에는 오징어~ 이런 식으로 신경을 엄청 쓰더라고요.

    그러니 평일이든 주말이든 찾는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도 예약을 하고 갔는데, 만석이더라고요. 사장님이 이렇게 신경을 쓰시니 인기 있는 곳이 될 수밖에 없죠.

    메인 회도 회지만, 진짜 여긴 어마어마한 곳이에요. 어떻게 냉메밀까지 주는 거죠? 냉메밀 진짜 좋아하는데, 미친 듯이 흡입했어요! 쌀쌀한 계절에 먹는 냉메밀은 또 색다른 맛이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진짜 배고플떄 가서 맛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먹을게 다양하고 많아서 좋았던 곳이에요.

    횟집이라고 하면 왠지 춥잖아요 회가 차가워서 그런지 근데 소고기도 굽굽, 해물 가락국수도 나오고, 이런 생각을 왜 그동안 못했나 몰라요. 횟집 가서 배부르게 먹고 나오긴 또 처음이에요.

    횟집 가서 매운탕 안 먹고 올 수 있나요, 진짜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 다른 횟집은 회만 먹으면 배도 안 부르고 하니까 배도 채울 겸 해서 매운탕을 시키는데, 동탄 횟집에서는 그럴 필요 전혀 없음! 그냥 코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먹음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아주 야무지게 먹었어요. 라면사리는 서비스! 공짜라고 하니까 일단 넣어하면서 먹었는데, 안 넣었으면 후회할 뻔, 진짜 맛있었어요. 포장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포장할 때 멍게는 서비스! 진짜 진지하게 궁서체로 묻고 싶네요. 사장님 뭐 남는 게 있나요?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나가기 귀찮을 땐 배달을 시켜봐야겠어요.

    진짜 든든하게 주말 저녁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횟집!! 완전 맛집이에요. 이런 맛난 음식 먹을 땐 항상 가족이 맘에 걸리더라고요. 다음엔 저도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가야겠어요!

    < 신동탄 횟집 >

    031-372-9893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 8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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